[美특징주]스틸다이내믹스, 낙관적 전망 불구 4Q 실적 둔화에 주가 ↓

  • 등록 2025-01-24 오전 12:38:31

    수정 2025-01-24 오전 12:38:3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철강 생산업체 스틸다이내믹스(STLD)는 지난 4분기에 수입품 가격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올해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8분 기준 스틸다이내믹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12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틸다이내믹스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2억73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4억243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36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29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38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9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마크 밀렛 스틸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평판 압연 강판과 같은 제품의 수입으로 인해 수요 및 공급 체제가 타격을 입어 가격이 압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올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량이 감소하고 반대로 북미 수요는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철강 상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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