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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은세는 “SNS로 주목받기 시작해서 목숨줄처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기은세는 아침부터 민낯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눈부신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기은세는 커피 한 잔을 내린 뒤 본격 얼굴 근육 운동을 했다. 이것이 그녀의 동안 비법 중 하나라고.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기은세의 취향과 센스로 가득 채워진 ‘맥시멀리스트’ 하우스였다. 기은세의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들로 채워져 있다. 다이닝 공간은 요리하기 좋은 넓은 아일랜드와 함께 평소 사람 초대하기 좋아하는 기은세 맞춤형 8인용 식탁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각종 조리 도구, 식재료 등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홈파티의 여왕’, ‘기슐랭 가이드’로 불린다는 기은세의 어마어마한 요리 실력 역시 놀라웠다. 평소 한식, 양식, 중식, 지중해식, 디저트까지 장르불문 요리를 한다는 기은세는 이날 아침부터 직접 만든 소스로 라자냐를 만들어 먹었다. 특히 양식을 좋아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식의 맛을 더하는 요리 센스가 돋보였다. 요리들의 품격을 높여주는 플레이팅 역시 수준급이었다. 또 기은세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빠졌다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레시피도 대방출했다.
이날 기은세는 “혼자 산 지 2년 차”라고 솔직하게 돌싱 라이프를 언급했다. 또 강조하고 싶은 것이 나올 때마다 카메라를 향해 “KEE포인트”라며 러블리한 하트 포즈를 취했는데, 정작 VCR 속 자신의 하트 포즈를 볼 때마다 “왜 저래”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줬다. 까도 까도 끝없는 개미지옥 매력으로 ‘편스토랑’을 발칵 뒤집은 기은세의 활약이 기대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