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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전적 19승 6패의 박준용은 컴뱃 삼보 강자로 정평난 알리스케로프의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경기를 수락했다. 그는 “격투기는 센 선수들이랑 붙어보려고 시작했다”며 “상대 봐가면서 싸울 거면 애초에 UFC에 안 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준용은 알리스케로프에 대해 “화력이 강하고, 레슬링과 타격도 수준급인 랭킹 10위 수준의 선수”라며 “내가 랭커급인지 아닌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리스케로프는 세계 아마추어 삼보 연맹(FIAS) 주최 컴뱃삼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강자다. 2022년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해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도 승리의 열쇠는 진흙탕 싸움이다. 강력한 체력을 자랑하는 박준용은 강력한 압박을 통해 상대방의 체력을 고갈시키며 경기 흐름을 장악한다.
박준용은 “알리스케로프처럼 기술적으로 싸우는 선수에겐 계속 들어가서 꼬이게 만들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며 “내 게임플랜으로 알리스케로프를 끌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용은 원정 경기에 대해 “항상 상대방 홈에서 악당 역할로 경기에 출전했다”며 “응원을 받으며 싸우면 더 어색하기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박준용은 지난 6월에도 아제르바이잔에서 다게스탄 출신 (러시아)를 제압한 바 있다.
박준용은 적지에서 ‘악당’으로 찬물을 끼얹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알리스케로프한테는 안될 거라고 하지만 항상 이런 말을 들어왔기에 상관 없다”며 “악당 출현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UFC 321: 아스피날 vs 간’ 메인이벤트에선 UFC 헤비급(120.2kg)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랭킹 1위 시릴 간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 6월 잠정 챔피언이었던 아스피날은 챔피언 존 존스의 타이틀 반납으로 정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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