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포먼스가 강점이자 정체성…직접 짠 안무 보여드릴게요”
넥스지는 27일 새 미니앨범 ‘비트 복서(Beat-Boxer)를 내고 한국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로 이데일리와 만난 멤버들은 “더 멋진 모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넥스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채운 앨범으로 많은 분께 사랑받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넥스지는 타이틀곡 ‘비트 복서’를 비롯해 ‘레거시’(Legacy), ‘아임 힘’(I’m Him), ‘코스타’(Co-Star), ‘넥스트 투 미’(Next To Me)등 총 5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토모야는 “멤버들이 수록곡 ‘넥스트 투 미’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고, ‘비트 복서’와 ‘아임 힘’ 안무 창작도 직접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까진 주어진 것들을 표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 이번엔 우리가 처음부터 만들어나가는 것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부족하다고 느꼈던 라이브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
토모야는 “지금 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파워풀함과 에너지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휴이는 “퍼포먼스가 넥스지의 정체성”이라며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게 우리의 각오”라고 힘줘 말했다.
이번 앨범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위로 잡았다. 유키는 “이전 활동 때 1위 후보까지는 올라봤는데 1위엔 오르지 못했다. 감사하면서도 아쉬운 순간이었다”면서 “‘비트 복서’로는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
한편 넥스지는 이번 인터뷰를 통역사 없이 진행했는데 모든 멤버가 소통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해 취재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소건은 “그 후로 국적이 한국인데 한국어를 못하는 게 부담되고 싫어서 회사에서 한국어 수업을 열심히 받았고,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할 때도 한국어를 쓰면서 대화에 익숙해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키는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본 게 한국어가 느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2PM 준호 선배가 주연으로 나온 ‘킹더랜드’를 가장 재밌게 봤다”고 했다. 토모야는 “한국 예능을 좋아한다. 재미있게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등이 출연하는 ‘콩콩팡팡’을 애청 중이라고 했다. 휴이는 “‘깜짝이야’ ‘진짜’ 같은 리액션이 자연스럽게 쓸 때 ‘한국어에 적응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사랑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인 넥스지의 장기적인 목표는 소속사 직속 선배인 스트레이 키즈(스키즈)처럼 전 세계 곳곳의 대규모 공연장을 누비는 톱 아이돌로 거듭나는 것이다.
유우는 “‘스키즈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감이 더 크다”면서 “선배들이 만든 길을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소건은 “얼마 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스키즈 선배들의 콘서트를 봤다. 멋진 연출과 ‘스테이’(스키즈 팬덤명) 분들의 환호성이 인상적이었다”며 “언젠가 넥스지도 그런 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면서 많은 분께 사랑받고 싶다”고 밝혔다.






![[골프in 포토]김백준-배용준-최승빈,대표님과 포토콜](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025t.jpg)

![[포토] 디저트플레이션(디저트+인플레이션) 현실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884t.jpg)
![[포토]하루 앞으로 다가온 26학년도 수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784t.jpg)
![[포토]원·달러 환율 장중 1470원 넘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878t.jpg)
![[포토]법원 도착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726t.jpg)
![[포토]장동혁, '항소 포기 외압...이재명, 존재 자체가 재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700t.jpg)
![[포토] 김형석 교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610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510t.jpg)
![[포토] 덕수궁의 가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607t.jpg)
![서울 자가 김 부장, 65세 정년연장에 웃는 이유[전문기자칼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200268b.jpg)

![[단독]삼성, '넥스트 HBM' CXL D램 세계 첫 대량 양산 돌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201353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