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글로벌축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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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 국비 2억5000만원 추가 확보
대구시, 치맥페스티벌 글로벌화 추진...해외 관광객 본격 유치
  • 등록 2026-03-14 오전 12:27:05

    수정 2026-03-14 오전 12:27:05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는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와 ‘2026~2027 로컬 100’에 이어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축제 3개,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선정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으면서 향후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문체부와 관광공사 등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전략, 해외 관광객 체험형 콘텐츠 발굴, 해외 관광객 수용 시스템 개선, 국제 교류와 홍보를 위한 글로벌 축제 연계망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무더위와 잘 어울리는 맥주, 지역의 우수한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K-푸드인 치킨을 주제로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26~2028 글로벌축제에,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순창장류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를 2026년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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