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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스텔라의 하소연이다. 지난해 8월 데뷔를 하며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리더 에릭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받았지만 쇼콜라와 활동이 겹치며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효은과 민희 2명이 새로 합류해 신곡 `UFO`로 활동을 재개한 이번에는 이효리의 소속사 후배인 스피카가 데뷔, 역시 혼동을 줬다.
“이름을 알리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이제는 스텔라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올해는 스텔라라는 이름을 가요계에 확실하게 새겨야죠.”
스텔라는 여동생, 누나 같은 친근하고 순수한 `미소돌`, `긍정돌`로 이미지를 심고 싶다고 했다. `UFO` 퍼포먼스 도중 짧은 치마를 입은 멤버의 속바지가 보여 `속옷 노출 논란`에 휩싸이는 당황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미소로 넘겼다.
덕분에 팬들에게도 새 멤버들이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은과 민희는 “새로 투입된 만큼 우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을까 걱정했는데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기뻤다”며 “요즘은 활동에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초반 굳었던 표정도 많이 풀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스텔라는 “데뷔 때는 대중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그러다 보니 우리 본래의 색깔은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에는 난해했던 `로켓걸` 때보다 한층 보기 편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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