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이미 알려진 수준이고 남은 2분기 수주 모멘텀이 더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650억원(전년비 -8%), 조정영업이익 1410억원(전년비 -59%), 지배지분순이익 879억원(전년비 -65%)으로 기존 시장에 알려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9년 이후의 저수익성선박의 매출 비중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 둔화가 지속됐다"면서 "2분기에 10% 수준의 후판 투입 단가 인하가 예상되고 상선 보다 수익성이 좋은 해양플랜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익성 둔화는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기 실적의 저점은 2분기 또는 3분기로 추정한다"며 "2 분기 수주전망 양호하고 가격 메리트 높아 5월 말까지 누적 수주는 50억달러로, 올해 수주목표 110억달러의 4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은 2분기에도 생산설비, 심해시추선, LNG선에서 40억달러 규모가 예상되고 상반기 누적으로 90억달러(수주목표의 82%)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도 LNG선과 심해시추선,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수주 목표는 초과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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