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사진=국민권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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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22일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 내역으로 18억8666만원을 신고했다.
22일 관보에 게재된 재산등록사항 공개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토지와 건물, 예금, 증권, 차량 등을 포함해 총 18억8666만원에 이르는 재산을 공개했다.
2억1443만원 가량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오피스텔(56.48㎡), 5억 8100만원 상당의 종로구 청운동 아파트(132.49㎡), 배우자가 소유한 여의도의 7억 6400만원 상당 아파트(156.99㎡), 차고 등으로 활용 중인 충북 제천의 창고(9620만원) 등 총 16억 5563만원 상당의 건물과 예금 3억 2002만원을 보유했다. 경북 안동 인근에 배우자 명의의 선산은 3107만원 상당으로 평가받았다.
박 위원장의 2006년식 SM5(2000cc)는 454만원, 장남 소유의 2014년식 볼보S60(1600cc)는 2525만원 가량으로 신고됐다.
박 위원장은 사인간 채무와 금융기관 채무로 모두 1억5000만원의 빚을 신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