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퇴진하면 국민 신바람…제2 딥시크도 가능"

2일 SNS 통해 불확실성 키우는 與 비판
"우리 민족 가능성 있어, 딥시크·HBM 만든다"
  • 등록 2025-02-02 오전 9:15:35

    수정 2025-02-02 오전 9:15:3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발 딥시크 충격이 전 세계를 흔든 가운데 한국도 서둘러 인공지능(AI)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 의원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토종 AI스타트업 딥시크는 저비용 고성능 모델”이라면서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를 시총 3위로 전락시키는 수모도 겪게 했다”고 썼다.

그는 “문제는 중국 국제금융공사에서 향후 6년간 2000조원을 투자한다는 것”이라며 “중국은 해외 유학파를 좋은 조건으로 국내로 불러들인다”고 했다. 이어 “딥시크처럼 국내파 2030들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정치 현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우리는 내란수괴 대통령에 줄서고 해체해야 할 정당이 정권 재창출하겠다고 구치소로, 헌재로 몰려다니며 고래고래 소음만 양산한다”면서 “대통령은 잘했다고 거짓말, 권한대행은 거부권 권한 대행”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니 경제가 되겠나”라면서 “우리 민족은 가능성 있는 민족으로 흥이 나고 신바람이 나면 제2의 딥시크, 제3의 HBM도 만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이 퇴진하면 국민이 살고 국민이 흥이나고 신바람이 난다”면서 윤 대통령 퇴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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