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X금호타이어’ 동행 이어 간다...브랜드 이미지 강화

  • 등록 2025-02-17 오전 10:08:56

    수정 2025-02-17 오전 10:08:5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와 금호타이어가 다시 한번 동행한다.

윤민석(왼쪽) 금호타이어 G.마케팅 상무와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이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금호타이어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은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윤석민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전북현대와 금호타이어는 추구하는 브랜드가치가 맞닿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상호 브랜드 강화에 뜻을 함께하며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전북현대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홈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팀의 상징인 선수 유니폼 상의(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적용해 전북현대 공식 파트너로서 최고의 브랜딩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북현대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금호타이어는 축구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탈리아 ‘AC밀란’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북현대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호타이어와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사가 지속적인 신뢰와 함께 상호 발전하고 금호타이어가 전북현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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