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피어, 베몬 '드립' 댄스 커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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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엑스서 게릴라 버스킹
  • 등록 2025-05-16 오전 10:32:35

    수정 2025-05-16 오전 10:32:3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두 번째 댄스 커버 미션에 도전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유스피어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USPEER RUN UP!)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유스피어는 두 번째 댄스 커버 미션을 받았다. 유스피어가 도전하게 된 곡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드립’(DRIP)으로, 일곱 멤버는 곡명이 밝혀지자 “커버하고 싶었던 곡”이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열의를 드러냈다.

개인 연습에 몰두하는 멤버들의 셀프캠도 이어졌다. 특히 각자의 보컬 룸을 소개하는 시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여원은 4년의 연습생 시간 동안 꼼꼼하게 구성했던 막대한 분량의 퍼포먼스 동선표를 보여주고 소이는 노력과 성장이 담긴 작사 노트를 소개하며 ‘준비된 신예’의 모습을 보였다.

여원과 서유의 리드 아래, 단체 연습도 펼쳐졌다. 멤버들은 인트로 안무에서 서로의 포즈가 겹치지 않게 피드백을 주고받는가 하면, 킬링 포인트의 디테일까지 서로 세심하게 조율하며 열정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연습 중간, 유스피어는 감초 젤리 먹기를 벌칙으로 한 마피아 게임을 즐기며 잠시 휴식을 가졌다. 서로 속고 속이는 대화들이 이어진 끝에, 멤버 서유와 소이가 마피아로 활약하며 승리해 감초 젤리를 피하게 됐다. 웃음 가득했던 휴식 시간 이후 유스피어는 다시 단체 연습에 돌입, 원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유스피어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스퀘어 광장에서 게릴라 버스킹 ‘유스피어 파이널 프리-게임’(USPEER Final Pre-Game)을 개최하고 데뷔를 향한 최종 관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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