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격돌’ 브라질, 고양서 첫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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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15분 공개 후 암막 치고 전술 훈련
8일 추가로 일부 선수 합류해 완전체
오는 10일 오후 8시 한국과 친선 경기
  • 등록 2025-10-07 오후 5:15:35

    수정 2025-10-07 오후 5:15:35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와 맞대결을 앞둔 ‘삼바 군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국내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 SNS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7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첫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은 5일 안첼로티 감독을 시작으로 전날 대부분의 선수가 입국했다. 8일엔 일부 선수가 추가 입국해 완전체를 이룬다.

브라질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브라질 대표팀은 오전부터 내린 비로 다소 쌀쌀해진 날씨 속 첫 훈련에 임했다. 그라운드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미니 게임 등으로 예열했다. 취재진에게 공개된 15분 이후에는 암막이 둘러쳐진 그라운드에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브라질 대표팀 선수 명단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옛 동료인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찾았던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린통(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됐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축구 스타 네이마르(산투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승선이 불발됐다. 네이마르는 손흥민과 1992년생 동갑내기로 2022년 6월 친선경기 때도 만나 기념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강인과도 파리 생제르맹에서 짧지만 진한 우정을 나눴다.

백승호(버밍엄). 사진=AFPBB NEWS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는 23위인 한국이 브라질(6위)에 밀린다. 역대 전적에서도 8차례 만나 1승 7패로 절대 열세다. 유일한 승리는 1999년 3월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거둔 1-0 승리로 26년 전이다. 당시 김도훈이 결승 골을 넣었다.

이후 5연패 중인데 최근 맞대결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는 1-4로 졌다. 당시 경기에 나섰던 비니시우스, 히샤를리송, 카세미루는 이번에도 한국을 상대한다. 홍명보호에는 브라질을 상대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 맛을 봤던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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