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혹한 예고에 천연가스 가격 급등…익스팬드에너지 상승

  • 등록 2026-01-21 오전 3:10:56

    수정 2026-01-21 오전 3:10:5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최대 규모 독립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익스팬드에너지(EXE)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4분 현재 익스팬드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8%(3.88달러) 상승한 10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전역을 강타한 혹한으로 인해 난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천연가스는 주로 난방과 전력 생산에 사용된다.

천연가스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69% 급등한 백만영국열량단위(MMBtu) 당 3.86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4년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이다.

EBW애널리틱스는 “북극의 찬 공기 덩어리가 미국 동부 전역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단기적인 천연가스 전망이 재편될 것”이라면서 “이번 주말을 전후한 막대한 기상 수요 증가는 심각한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대형 겨울 폭풍이 오는 23일까지 남부 로키산맥, 대평원 지역, 미 남부 전역에 폭설과 진눈깨비, 위험한 결빙성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 폭풍은 주말 동안 동부 해안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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