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대신증권은 8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7859억원,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 감소할 전망”이라며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 하반기 실적 둔화가 주가에 다소 부담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에너지와 반도체 장비 중심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시큐리티 솔루션(SS) 제품 믹스를 통한 수익성 호전 추세가 연간 기존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에 투자할 때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적인 사업구조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가스압축기 등 에너지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의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그룹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내년 이후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은 전년대비 10.1%, 영업이익은 21.3% 증가하리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