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딸 비비안과 영화 출연..샤일로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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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09 오전 9:49:41

    수정 2014-05-09 오전 9:50:40

영화 ‘말레피센트’에 동반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와 딸 비비안.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디즈니 신작 ‘말레피센트’에 딸 비비안과 동반 출연했다.

‘말레피센트’는 강렬한 매력의 마녀 말레피센트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공주 오로라에게 내린 치명적인 마법의 주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 동화 ‘숲 속의 공주’를 리메이크했다. 졸리가 마녀 말레피센트 역을 맡고, 그녀의 딸 비비안이 오로라 공주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말레피센트는 거대한 뿔과 날카로운 광대뼈, 올 블랙의 의상에 붉은 입술 등 강렬한 외양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그 모습이 너무도 완벽하게 구현돼 말레피센트를 본 아역 배우들이 하나같이 울음을 터트렸고, 울지 않은 아이는 졸리의 네 살배기 딸 비비안이 유일해 영화에 전격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비비안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출연한 언니 샤일로에 이어 브란젤리나 커플의 자녀 가운데 두 번째로 배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졸리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는 비비안은 금발의 생기 넘치는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눈부시게 맑고 순수한 오로라 공주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졸리는 “아이들은 입기 싫은 의상은 입으려 하지도 않고 기분이 좋지 않으면 웃지도 않지만, 비비안은 잘 해내 주었다.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딸과 함께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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