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리 매킬로이(사진=AFPBBNews) |
|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차세대 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용품업체 테일러메이드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골프채널 등 외신들은 10일 “패킬로이가 테일러메이드의 클럽과 골프백, 공을 사용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AFP 통신 등은 매킬로이의 계약 규모가 10년 1억 달러(약 11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매킬로이는 앞서 기존 용품 스폰서이던 나이키가 골프 클럽과 볼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새로운 후원사를 물색해왔다. 다만 의류는 나이키와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초 나이키와 10년간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그동안 여러 클럽을 사용해왔다. 그리고 내 미래를 위해 테일러메이드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세계랭킹 1위에 다시 복귀하고 메이저대회에서도 추가로 우승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테일러 메이드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2위 매킬로이, 3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을 후원하게 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나이키가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지난 1월 테일러메이드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사용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