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현아♥던 "처음이자 마지막 동반 출연" 4년 열애 스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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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1-10 오전 9:43:30

    수정 2019-11-10 오전 9:43:30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사진=방송화면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공개열애 중인 ‘아이돌커플’ 가수 현아·던이 JTBC 예능 ‘아는형님’에 동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모두 털어놨다. 이들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예능 동반출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현아와 던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SNS 등으로 애정을 늘 드러냈던 두 사람이지만 예능에 함께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아는 이에 대해 “(열애가)공개가 된 이후 예능 자체는 ‘아형’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같이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끼리 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 “나가야 하는 곳을 생각했는데 ‘아형’밖에 생각이 안 났다. 예능을 ‘아형’밖에 모른다”고도 덧붙였다.

던은 “예능 찍는 걸 쑥스러워한다. 많이 망설였는데 홍자보단 둘이 나을 것 같았서”라며 현아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교제한 지 4년 가까이 된 장수커플이다. 현아는 “내가 자존심 상하는데 1년 반을 기다렸다. 썸이 없고 나 혼자 먼저 사랑에 빠졌다”며 짝사랑을 길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티를 많이 냈는데 눈치를 못 채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백 역시 현아가 먼저했다고 말했다. 두 번의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했다는 현아는 “과일 소주 한 병을 안고 집에 가서 사진 찍어 보냈다. 소주랑 소주잔을 찍어 보냈더니 ‘누나 잠깐만요’라며 자기도 술을 사오더라, 각자 다른 곳에서”라고 말했다. 또 “널 좋아한지가 오래 됐는데 먼저 눈치채주길 바랐다, 근데 생각보다 눈치가 많이 없더라, 용기 내 고백한다. 내가 기다려줄게 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근데 (던이) 훅 들어오더라. ‘왜요? 지금 만나면 안 돼”라고 말했다. 내가 집에 앉아 있는데 발을 동동 굴렀다“고 덧붙였다.

던은 ”현아가 친구가 많이 없는 걸 내가 안다. 고민이 있으면 나랑 이야기가 잘 통하니까 나한테 연락하는 줄 알았다. 좋아하는 줄 몰랐다. 그때는 내가 마음이 조금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다려준다는 말이 내가 데뷔를 해야 하고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는 의미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다“고 말해 설렘을 자극했다.

알콩달콩한 연애 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다. 현아는 ”갖고 싶던 냉장고가 있었다. 해외 스케줄을 다녀왔는데 던이가 음식도 해놓고 그 냉장고아 있는 거다. 혼자 냉장고를 열었는데 꽃이랑 편지가 있었다. 거기에 내가 갖고 싶던 목걸이도 있었다“며 던의 선물에 눈물 흘린 에피소드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는형님‘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335%를 기록했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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