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나, BofA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수익성 회복 지연 우려에 주가 ↓

  • 등록 2024-10-04 오전 3:29:04

    수정 2024-10-07 오전 9:23:1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휴마나(HUM)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수익성 회복 지연을 우려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만 24% 이상 급락했으며 3일(현지시간) 오후2시5분에는 전일대비 2.11% 하락한 24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은 휴마나의 주요 메디케어 플랜이 정부 평가에서 등급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등급 하향 조정은 환급금(보조금)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휴마나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기존 25달러에서 13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376달러에서 248달러로 34% 이상 낮췄다. 이러한 조정은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감을 주며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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