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21세기 대군 부인' 하차 아니다[공식]

변우석, '21세기 대군 부인' 하차설
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입장
  • 등록 2025-03-28 오전 11:37:21

    수정 2025-03-28 오전 11:37:2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21세기 대군 부인’ 하차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21세기 대군 부인’ 하차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티브이데일리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 부인’을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MBC 측은 디즈니+ 방영을 협상 중인 반면, 배우 측은 넷플릭스 방영을 희망하면서 이견이 생겼다고 설명했으나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았다. 별것 아닌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이게 된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브로커’ 등을 통해 내밀하고 섬세한 감정, 흡입력 있는 눈빛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아이유가 작품 속 ‘성희주’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려낼지 화려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선재 업고 튀어’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변우석이 이번에는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025년 방영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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