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서 꼽은 인생작 1위는 '나의 아저씨'…김원석 감독, 팬미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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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30주년 기념 인생작 투표 1위
김원석 감독 "진짜 같은 드라마"
  • 등록 2025-05-21 오후 1:43:04

    수정 2025-05-21 오후 1:43:0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지난 20일 문화사업 30주년 기념 임직원 인생작 1위로 선정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홈커밍 팬미팅’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임직원 80여명과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 박해영 작가가 직접 참석했다. 이들은 작품이 지금도 회자되는 이유와 함께 지속가능한 감동을 설계하는 방법 등 콘텐츠 창작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 전했다.

김원석 감독은 “최초, 최고, 차별화의 Only One 정신을 핵심 가치로 여기는 CJ ENM 선후배들의 인생작으로 뽑혀 정말 뜻 깊고 영광스럽다”면서 “작품을 선보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감독은 “‘나의 아저씨’가 인생작으로 선정된 것은 ‘드라마 같은 드라마’, ‘영화 같은 영화’ 중에서도 ‘진짜 같은 드라마’로서의 차별성 때문”이라며 “콘텐츠에 있어서만큼은 차별화가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차별성이 그 어떤 콘텐츠보다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CJ ENM에서 차별화된 콘텐츠가 이어져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박해영 작가는 “수백명의 스태프 모두가 한 마음으로 누수 없이 완벽하게 협력했기 때문에 언제 봐도 의미 있는 ‘나의 아저씨’ 같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끈기와 협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CJ ENM은 ‘작가 박해영’을 발견하고 세상에 알려준 특별한 곳”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만든 캐릭터 중 조금도 내가 없었던 인물은 없다”면서 “인물 캐릭터는 제 안에 있는 다양한 감정과 마음을 각 캐릭터에 강하게 투영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다”며 캐릭터 창작 노하우를 전수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 ‘스터디 그룹’ 및 신입사원 시절 ‘나의 아저씨’ 조연출로 참여한 이명진 PD는 “홈커밍 팬미팅을 통해 단순히 작품에 대한 소개를 넘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인생작을 만드는 비법을 나누고 좋은 작품을 기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언젠가 나의 드라마도 인생작이 되어 이런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이 날 모더레이터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CJ ENM은 올해초 지난 30년간 대중문화산업을 선도해 온 발자취를 조명하는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저너리 팬스 초이스 에디션(Visionary Fan’s Choice Edition)’에서 ‘나의 아저씨’가 인생작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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