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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착한 사나이’는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 등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선 티저 포스터가 ‘박석철’의 고독한 삶을 예고했다면,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그의 위태로운 운명을 알린다.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으로 원치 않은 건달 생활을 시작했지만, 우직하게 버텨낸 박석철은 조직의 에이스로 통한다. 분노에 찬 주먹을 휘두르고 화염 속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건달 박석철의 삶은 녹록지 않다. 그리고 박석철은 후회 가득한 건달 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의 인생을 제자리에 돌려놓기로 결심한다.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는 오는 7월 18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말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