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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켜 온 만큼 2016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해진은 지금까지의 전작에서 조금도 겹치지 않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열연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박해진의 활약에 힘입어 ‘내 딸 서영이’는 48%의 시청률을 기록, 이후 ‘별에서 온 그대’ 30%, ‘닥터 이방인’ 18%, ‘나쁜 녀석들’ 5% 등의 최고 시청률을 이끌며 모든 작품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박해진은 지난 ‘치인트’ 팬미팅에서 “지금까지 했던 모든 캐릭터를 하나로 합쳐놓은 것이 바로 유정”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달달하다가도 섬뜩하고, 완벽한 것 같지만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과 스펀지 같은 캐릭터 흡수력을 가진 박해진의 시너지가 상당할 전망이다.
4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