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유일호 후보자 인사청문회, 한은 금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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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10 오전 9:00:24

    수정 2016-01-10 오전 10:31:26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이번주(1.11~15)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등 굵직한 이슈들이 많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유 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도덕적 검증보다는 향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수장에 대한 정책 검증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연초부터 불거진 중국 증시 급락, 북한 핵실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책적 대응 방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쏟아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끝나면 정부는 14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을 보고한다.

업무 보고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제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평화통일기반 구축 △국가혁신 등이다.

14일에는 기재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경제부처가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첫 업무보고를 한다.

기재부는 12일 ‘월간 재정동향’ 1월호와 ‘2016년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를 발간한다. 월간재정동향에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세수 및 채무 정보가 담긴다. 지난해에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세수가 양호하게 확보되면서 ‘세수펑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린북에는 최근 경제에 대한 정부의 평가가 담긴다. 연초부터 중국경기 둔화 및 북한핵실험 등 대외리스크가 발생한 터라 정부의 경제 평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행은 오는 14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첫 금통위인 만큼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다만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의 관심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정에 있다. 시장에서는 2%대 후반으로 낮출 것이라는 전망과 3%대를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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