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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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KY캐슬’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다.
두 사람의 첫 열애설은 메이킹 영상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캐슬’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메이킹 영상에는 손을 잡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메이킹 영상도 화제를 모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달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나란히 출연해 열애설을 해명했다. 조병규는 “벽에 부딪힐 것 같아 잡아줬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보라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려는 걸 조병규가 붙잡아 준거다. 당시 서로 전화번호도 없을 때였다. 어떻게 보면 사소하게 지나가는 비하인드 영상인데 주목 받는 걸 보면서 신기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적극적인 해명이었지만 SNS가 말해주는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이후 ‘SKY캐슬’ 제작진과 출연진은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다 함께 간 포상휴가였지만 두 사람의 SNS에는 서로 찍어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21일 더팩트는 강남 일대에서 백허그를 하거나 팔짱을 끼는 등 스스럼 없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와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모두 “본인 확인 결과 이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김보라, 조병규(사진=조병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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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라, 조병규(사진=김보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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