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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9회에서는 명예와 가족 그리고 생존의 기로에 선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
앞서 이복동생이 뺑소니 사고로 죽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상택(안병식 분)을 포함한 무고한 이들을 제 손으로 죽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들을 잃은 김강헌의 복수에는 브레이크가 걸렸고 동시에 김강헌의 몰락을 바라던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을 포함한 많은 이들은 이를 기회로 여기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하나에 사건에 뒤엉킨 수많은 이들의 욕망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김상혁에게 법의 심판이 내려진다. 최종 선고 공판 현장에는 판사 송판호과 검사 강소영, 피고인 김상혁을 비롯해 김강헌과 송호영까지 등장,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어 아너’는 9일 오후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