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12월도 25bp 내릴 것…佛, 정치적 혼란 불가피

  • 등록 2024-12-06 오전 3:59:57

    수정 2024-12-06 오전 3:59: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는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ECB)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월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75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명을 제외한 73명이 12월 회의에서 ECB가 25bp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차기 정권에서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내년에는 최소 100bp가량의 추가금리인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 중 2명은 이번 회의에서 50bp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노데아의 얀 폰 재리치 수석 연구원은 “25bp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이자 ECB 위원들의 최근 발언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모습”이라며 “이날 프랑스가 하원에서 정부 불신임안이 1962년 이후 처음 가결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유로지역 영향력은 크고 이를 넘어설 유로존 내 강력한 정부가 없다는 사실은 유럽이 신속하고 명확한 결정을내리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깊은 한숨
  • 박살 난 벽
  • 초췌한 尹
  • 尹대통령 체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