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채경선 미술감독, 3년 만에 또 '美미술감독조합상'

채경선, 3년전 '오겜 1' 이어 두 번째 수상
슬로우 호시스· 더 젠틀맨 등 제치고 '영예'
  • 등록 2025-02-16 오후 2:54:33

    수정 2025-02-16 오후 2:54:3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다시 한 번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을 받았다.

채경선 미술감독(사진=넷플릭스)
미국 미술감독조합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ADG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2’가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술감독조합상은 영화와 TV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서 아름답고 예술적인 배경과 미장센 디자인을 연출한 미술감독과 세트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2’는 극 중 5인 6각 게임과 찬반 투표 디자인 연출로 후보에 올랐으며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 △애플tv ‘슬로우 호시스’ △넷플릭스 ‘더 젠틀맨’ △파라마운트 ‘옐로우스톤’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 감독은 지난 2022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해당 부문 상을 받은 바 있어 같은 시리즈로 3년 만에 다시 수상하게 됐다.

‘오징어 게임2’는 앞서 미국 비평가들이 주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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