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식, '꿩 대신 닭' 안 통하네… 백합 시큰둥(나솔사계)

백합 "국화님 배제할 수 없어"
영식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 등록 2025-04-26 오후 2:55:26

    수정 2025-04-26 오후 2:55:2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솔사계’ 골싱민박이 겉잡을 수 없는 파국에 직면한다.

(사진=ENA, SBS Plus)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내달 1일 방송을 앞두고 저마다의 이유로 ‘갈등의 수렁’에 빠진 ‘골싱민박’의 현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0기 영식과 ‘사계 데이트’를 시작한 백합은 “국화님을 배제할 수가 없는 게”라며 ‘꿩 대신 닭’ 이슈를 다시금 소환한다. 10기 영식은 “난 그 사람(국화) 몰라!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야!”라고 강조한 뒤, “난 그대가 베스트야. 더 베스트!”라고 백합에게 어필한다. 이에 백합은 마지못해 “오케이”라면서 영혼 없이 고개를 끄덕여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3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장미는 공용 거실에서 마주 앉아 있던 22기 영식에게 불만을 터뜨린다. 장미는 “저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너무 말들이 다르시더라”며 “저는 사실 그런 사람 너무 싫어한다”고 급발진한다. 갑작스런 장미의 ‘폭주’에 22기 영식은 “전 장미님 되게 좋아한다.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이지만, 장미는 “아니…”라고 더더욱 속 터지겠다는 표정으로 답답함을 토로한다.

결국 방으로 돌아온 장미는 “나 방금 22기 영식님이랑 싸우고 왔어”라고 백합에게 하소연하고, 급기야 “내 40세 평생 만난 사람 중에서 제일 이상해”라고 디스한다. 백합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무거운 표정을 짓는데, 과연 장미가 이토록 22기 영식에게 뒤끝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파란이 불어닥친 ‘골싱민박’의 아찔한 로맨스는 5월 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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