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문우진의 재발견…아역 지운 강렬한 부마 열연

송혜교 앞에서 눌리지 않는 카리스마…악령연기 소화
  • 등록 2025-02-18 오전 11:12:44

    수정 2025-02-18 오전 11:12:4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야기, 빈틈없는 열연,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아역 문우진의 인상 깊은 열연으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루는 강렬한 시너지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희준’ 역 문우진의 강렬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하고 있다. 문우진은 악령에 사로잡혀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소년 ‘희준’을 독보적인 에너지로 소화해내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이에 관객들은 “재미있었어요 완전 소름 그리고 문우진 배우 연기 짱이다”, “문우진 연기 미쳤다(positive)”, “문우진의 연기가 신선하면서도 이 영화를 이끄는 듯했다. 그래서 몰입이 잘됐다” 등 흡인력 높은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우진의 재발견이었다. 마냥 어린 배우일 줄 알았는데 연기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는군”, “배우들의 연기, 특히 소년 ‘희준’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부마자 연기했던 연기자 대박. 와 연기력 장난 아님. ‘열혈사제2’에서도 대단했죠. 이대로면 크게 될 거 같네요. 화이팅” 등 배우 문우진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쏟아지며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악령에 지배당한 채 고통 속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희준’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문우진의 표현력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과 풍성한 영화적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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