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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FC서울을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제주는 이후 1무 2패로 주춤했다. 순위도 공동 8위까지 떨어졌다.
제주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대대적인 반격을 노린다. 먼저 이창민의 복귀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인 이창민은 지난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빠른 적응과 최상의 몸 관리를 위해 개인 훈련까지 병행한 이창민은 대전전 출격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 데닐손과 에반드로도 합류했다.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인 데닐손은 양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다부진 체격과 드리블 돌파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측면 파괴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앙 공격수인 에반드로는 왼쪽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또 속도까지 갖춰 김학범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졌다.
김 감독은 “이창민의 복귀로 전력의 무게감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선수다. 정말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데닐손과 에반드로 역시 좋은 기량을 가진 브라질 선수”라며 “기존 이탈로와 유리와 함께 브라질 커넥션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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