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제니(왼쪽)와 로제(사진=각 소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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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5월 3일 자)에서 전주보다 3계단 하락한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27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이로써 로제는 ‘아파트’로 역대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순위인 핫100 3위를 기록한 뒤 계속해서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더불어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가 기록한 25주 진입 기록을 깨고 K팝 여성 가수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아파트’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로제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제니의 신곡 ‘라이크 제니’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 이후 화제성에 힘입어 핫100 최신 차트 99위에 랭크, 3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는 제니의 솔로 1집 ‘루비’가 85위, 로제의 솔로 1집 ‘로지’는 1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