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올해 최단 700만… '왕사남'보다 5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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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 725만·‘노 웨이 홈’ 755만 눈앞
시리즈 최고 흥행작 등극할지 관심
  • 등록 2026-08-16 오전 9:05:56

    수정 2026-08-16 오전 9:05:5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9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5일 앞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3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올해 최단기간 700만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국내 흥행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최종 725만 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 명을 동원했다. 현재 추세라면 두 작품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 시리즈의 기록을 어디까지 넘어설지가 향후 흥행의 관전 포인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된 피터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출했으며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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