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깬 씨엔블루, 나는 밴드다.."빌보드 1위가 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2-03-26 오후 1:12:11

    수정 2012-03-26 오후 1:12:11

  • 가 가
▲ 씨엔블루(사진제공=FNC뮤직)
[이데일리 조우영 기자] 4인조 남성 밴드 씨엔블루 앞에는 그간 수식어 하나가 더 붙어왔다. 바로 `아이돌`이다. 그래서 소위 `밴드 음악 좀 안다`는 혹자들은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라이브 무대에 코웃음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색안경은 벗어버릴 때가 왔다고 해도 좋을 듯 싶다. 직접 곡을 쓰고 연주하는 씨엔블루는 한층 강렬해졌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도 확실히 했다. 이제 밴드 씨엔블루 앞에 `아이돌`로 한정짓는 것은 언어의 사치다.

씨엔블루는 미니앨범 3집 `이어 펀`(EAR FUN)을 26일 발표했다. 씨엔블루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모처에서 언론을 상대로 `엔조이 런치 파티 포 이어 펀!`(Enjoy Launch for Ear Fun)을 열고 새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줬다.

`아직 사랑한다`, `인 마이 헤드`(In My Head), `헤이 유`(Hey you)를 가열차게 내달린 씨엔블루는 이전과 달랐다. 특히 일본에서 해외 밴드로 41년 만에 오리콘 차트 1위의 영예를 안긴 `인 마이 헤드`는 씨엔블루의 한층 성숙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무대였다. `헤이 유`는 셔플 리듬의 모던록으로 그간 씨엔블루가 보여준 음악 색깔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아직 사랑한다`는 기타 사운드에 얹혀진 피아노 리프가 인상적이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뒤이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무대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보컬 정용화는 "새벽까지 리허설을 하고 집에 갔는데 불안한 부분이 있어 좀 더 연습을 하고 잤는데 오히려 목 상태가 좋지 않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가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행히 음악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앨범 타이틀곡 `헤이 유`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19일 선 공개된 정용화의 자작곡 `아직 사랑한다`도 상위권에 올랐다.

씨엔블루는 "매번 나올 때마다 큰 상을 주셨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됐지만 데뷔곡 `외톨이야`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로 돌아가자고 서로 얘기했다"며 "일부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이어 "지금까지 사랑이나 이별 노래가 많았다. 이번에는 우리의 꿈, 희망, 열정을 많이 담았다"며 "씨엔블루가 이런 밴드구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앨범 자체가 무겁지 않고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앨범 타이틀이 `이어 펀`인 것처럼 귀로 듣고 즐겨달라"고 바랐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2월1일 메이저 두 번재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를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차트 정상까지 차지했다. 또 이들은 지난해 10월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인 마이 헤드`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등급을 받는 등 인기를 높였다.

이처럼 높아진 위상에 대해 씨엔블루는 "믿어지지 않는다"면서도 "1년 만의 컴백이라는 말에 우리도 놀랐다. 그만큼 앨범 수록곡 `런`(Run)처럼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씨엔블루는 우리의 꿈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다. 이제부터는 우리만의 실력으로 더 올라가 보겠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가득했던 초심을 잃지않겠다는 다짐에는 겁없이 도전하겠다는 우리의 포부도 고스란히 다시 담겼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국제 여신
  • 피지컬 AI
  • 가을밤 수놓은 불꽃
  • 프리즈 서울
왼쪽 오른쪽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사업자번호 107-81-75795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 등록일자 2005.10.25
  • 회장 곽재선
  • 발행·편집인 이익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