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드래곤 "팬들 미치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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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14 오후 6:35:21

    수정 2012-09-14 오후 6:36:13

지드래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팬들을 미치게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많이 주고 싶었다.” 빅뱅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지드래곤은 15일 0시 솔로 새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표한다. 약 3년 만이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그는 타이틀곡 ‘크레용(CRAYON)’의 일부를 공개했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소개된 이 노래는 힙합과 일렉트로닉(이하 일렉) 두 장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강렬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요즘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가 일렉 음악에 멜로디나 랩을 얹는 정도가 대부분이었다면, ‘크레용’의 경우 힙합과 일렉의 파트를 철저하게 구분 지어 한 곡 안에 녹여냈다.

실험정신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외국에서도 쉽게 찾기 어려운 구성으로 이뤄진 이 곡은 현재 젊은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장르를 한 곡에서 즐길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은 ‘크레용’ 뜻에 대해 “CRAZY ON에서 `Z`를 빼고 만든 단어로 팬들을 미치게 할 수 있는 그런 에너지를 많이 주고 싶어서 합성어·신조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 곡을 만들기 위해서 악몽같은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 부분은 강한 힙합 느낌인데 갈수록 구성이 많이 바뀐다. 한 곡 안에서 여러 가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곡 구성이 재미있고 다이내믹하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컴백과 함께 네이버뮤직을 통해 ‘지디 카운드타운 라이브(GD COUNTDOWN LIV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음원이 공개되는 시간 전후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지드래곤의 첫 컴백 무대는 16일 SBS ‘인기가요’다. 타이틀곡 ‘크레용’과 또 다른 앨범 수록곡인 ‘원 오브 어 카인드’ 2곡 무대가 꾸며진다. 지드래곤의 오랜 친구이자 빅뱅 멤버인 태양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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