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익명 스펙평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헤드헌터나 취업컨설턴트가 아닌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에게 스펙을 평가 받으면서 불안감을 달래고 있는 상황이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스펙평가 글이 올라온다.
게시판에는 ‘제 스펙 냉정하게 칼질 부탁드립니다’, ‘지방 사립대 스펙으로 공기업 가능할까요’, ‘대기업에다 중소기업까지 탈락한 스펙 봐주세요’ 등 졸업 예정자들이 학력과 자격증 등 저마다 이력사항을 빼곡하게 적어 올린다.
당장 취업을 앞둔 졸업생들은 취업 관련 전문가보다 같은 눈높이의 학생들에게 자신을 익명으로 공개하고 취업 여부를 평가받는 게 일상이 된 것.
이 같은 익명 스펙평가 바람은 취업난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풍속도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강기두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학생 간 동료평가(Peer Review)로 취업이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어 냈다”며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지원자의 스펙만 보고 뽑지 않는 만큼 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 자기소개서 등 부족한 부분을 진단 받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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