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를 위해..” 이적, 오늘(14일) 4년여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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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2-14 오전 9:57:39

    수정 2017-12-14 오전 9:57:3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적이 컴백한다.

이적은 14일 오후 6시 4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난다. 타이틀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고 밴드와 현악기가 돕는 편성으로 일반적인 가요와 다르다. 격정적이기보다 낮게 읊조리는 후렴을 통해 우리 마음의 작지만 단단한 다짐을 녹였다.

이적은 “속으로 제 어린 두 딸을 생각하며 썼다”며 “배우자, 친구, 애인, 부모, 형제자매, 동료 그 누구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이를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듣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차례 들으면 들을수록 진심이 전해지는 곡”이라며 “이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나머지 2곡 ‘멋진 겨울날’과 ‘불꽃놀이’도 이적 특유의 감성이 촘촘히 묻어난다.

‘멋진 겨울날’은 재즈 트리오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겨울음악’의 느낌을 추구한 곡이다. 세련된 사운드이지만 날것의 감정 또한 담으려 했다. ‘불꽃놀이’는 콘서트에서 모두 맘껏 즐길 수 있는 사운드의 곡이다.멀리서 바라보는 짝사랑의 마음을, 불꽃놀이를 올려다보는 일에 비유했다.

이적은 신곡 발표와 동시에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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