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DS 4차전서 워싱턴에 1-6 패배…승부는 5차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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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0-08 오후 12:49:14

    수정 2019-10-08 오후 12:49:14

리치 힐.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로스앤젤스 다저스가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NLDS 4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다저스는 이날 패하며 디비전시리즈 성적 2승 2패 동률이 됐다.

다저스는 1회초 저스틴 터너가 상대 선발 맥스 셔저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선발 투수 리치 힐이 흔들렸다. 힐은 3회말 상대 팀 선두 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볼넷을 내준 뒤 트레이 터너에게 우전 안타, 애덤 이튼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앤서니 렌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대량 실점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하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마에다 겐타 카드를 꺼내 들었다. 로버츠 감독은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를 감행했다. 겐타는 침착하게 하위 켄드릭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다저스는 5회를 넘기지 못했다. 팀 세 번째 불펜 투수로 나온 훌리오 우리아스는 선두 타자 터너에게 좌전 안타, 이튼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에 놓인 뒤 렌던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우리아스는 소토를 뜬 공으로 잡았지만 켄드릭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다저스는 우리아스를 빼고 페드로 바에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바에스는 라이언 지머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6회엔 5번째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흔들렸다. 스트리플링은 터너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준 뒤 폭투를 범해 무사 3루 위기에 놓였다. 이후 렌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다저스는 7회초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했고 4차전을 패배로 마무리했다. 승부는 5차전으로 넘어갔다. 디비전시리즈 성적 2승 2패 동률이 된 다저스는 10일 오전 9시 37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출전권을 놓고 워싱턴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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