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위를 달릴 만큼 고령층 소득 안정이 시급한 국가 현안으로 대두된 상황에서 정년 확대는 외면하기 어려운 대세다. 하지만 장 위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이미 여럿 나와 있다.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11월 “60세로 정년 연장 후 정년제가 있는 사업장의 고용은 2.87명 늘었지만 청년 신규 고용은 0.61명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도 논문에서 “60세 정년 의무화로 청년층(15~34세)의 고용이 16.6% 줄었다”고 밝혔다. 개혁 없이 정년만 연장할 경우 기업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의 일자리를 빼앗는 격이 된다는 뼈아픈 지적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경제, 사회 전반의 활력을 키우고 전체 이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노동계가 “임금 감소 없이 정년 65세”를 주장하고, 민주당이 이를 지지한다지만 부작용이 확인된 이상 사전 보완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 등을 고려치 않고 호봉제 임금을 그대로 둔 채 정년 연장만 밀어붙일 경우 세대 갈등까지 부를 수 있음을 정치권은 명심해야 한다.




![[포토]법사위, '답변하는 노경필 법원행정처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501006t.jpg)
![[포토] 통화량과 물가의 관계에 대해 배우는 학생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500802t.jpg)
![[포토] 'AI 릴레이 토론회' 티타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500690t.jpg)
![[포토]최고위 참석하는 민주당 지도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500558t.jpg)
![[포토]초복 D-1, 삼계탕집은 문전성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797t.jpg)
![[포토] 대형문화재 CT 촬영 분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729t.jpg)
![[포토]국조특위 1차 청문회, '답변하는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656t.jpg)
![[포토]질의에 답하는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666t.jpg)
![[포토]소방 장비 체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634t.jpg)


![국민연금 부동산실장 대기 발령…'센터필드 후폭풍' 인사로 번졌다[마켓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501422h.620x.0.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