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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국과의 다음 단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세계와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도록 미중 간 긴장 완화 가능성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끌어올리고,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목표는 탈동조화(decoupling)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 세션에 참석한 사람들에 따르면 베센트는 현 상황을 본질적으로 무역 금수 조치라고 규정했다.
그는 그러한 거래에 대한 중국과의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 베선트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미국 무역팀이 “트럼프 스피드”로 일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에만 총 34개국과 무역 논의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 역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협상에 나서고 있다.
레빗 대변인은 또 미국과 무역합의를 하길 원하는 나라가 100개 이상이라면서 지금까지 각국으로부터 총 18건의 무역협정 서면 제안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