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35.8%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8만8922건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8.8%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35.8%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년 전 대비 44.4% 크게 줄었다. 다만 지방은 같은 기간 2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 (사진=뉴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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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1~6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으로 보면 55만93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줄었다. 수도권(27만8340건)은 18.0% 감소, 지방(28만873건)은 0.1% 소폭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7861건) 거래량이 1년 전보다 43.5% 감소했다. 비아파트 거래량은 같은 기간 1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올 상반기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5만8889건으로 1년 전보다 2.9%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3만8676건)의 전월세 거래량이 1년 전보다 7.1% 확대됐다. 지방(6만1871건)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9만2689건으로 같은 기준 7.0% 늘었으며 비아파트는 10만7858건으로 6.6%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 거래량(11만5648건)은 한달 전보다 11.8%, 1년 전보다 6.6% 각각 확대됐다. 월세(8만4899건)는 한달 전과 비교하면 21.0%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