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더블더블' 샌안토니오, 댈러스 꺾고 5연승 질주

  • 등록 2011-01-15 오후 12:36:54

    수정 2011-01-15 오후 12:36:54

▲ 샌안토니오 팀 던컨(오른쪽)이 댈러스 션 매리언의 슈팅을 블록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리그 전체 승률 1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텍사스 지역라이벌'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샌안토니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NBA 댈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팀 던컨과 데후안 블레어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데 힘입어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면서 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시즌 34승6패를 기록, 팀 승률이 무려 8할5푼에 이른다. 반면 댈러스는 4연패에 빠져 승률ㅇ 6할대(.684)로 떨어졌다.

승부는 1,2쿼터에서 일찌감치 기울어졌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와 블레어, 던컨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27-19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친 뒤 2쿼터 들어 최대 19점차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인 던컨과 블레어였다. 던컨은 이날 24분여를 뛰면서 16점 12리바운드, 블레어는 26분 동안 18점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파커는 18점 6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고 마누 지노빌리 역시 11점을 넣었다. 벤치멤버들도 31점이나 합작하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댈러스는 션 매리언이 14득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주포 덕 노비츠키가 무릎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52-39로 크게 밀린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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