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3월 상장한 차이나킹은 지난해 3월 이후 단 한 차례도 공모가 3700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 적이 없다. 상장 이후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가를 제시하며 추천했던 완리도 공모가 4100원보다 20%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나킹 매출은 지난 2009년 7억2966만위안에서 지난해 13억3319만위안으로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공모가 대비 50% 이상 오르며 승승장구했던 시절도 있지만 지난 4월 한 달 동안 30% 이상 급락한 이후 3000원 선을 맴돌고 있다. 올 상반기 완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늘었다.
한국 증권시장에서는 다수의 외국기업이 상장돼 거래되고 있는데 유독 중국 기업은 부진하다.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3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평균 PER이 10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크게 저평가돼 있는 셈이다. 실적전망이 나쁜 것도 아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상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기업이 대다수다. 하지만 국내 주식투자자들은 애써 중국기업을 외면하고 있다. ‘차이나디스카운트’. 중국기업을 믿을 수 없어서 투자할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중국 기업 대표이사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지난 9월20일 완리 차이나하오란 차이나킹 대표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상장 중국기업 서울 합동 기업설명회(IR)’에 참석했다.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도 하고 많은 언론사와 인터뷰도 했다. ‘차이나디스카운트’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불신의 벽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 국적의 사외이사를 선임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중국 기업도 적지 않다. 차이나킹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보를 역임한 김병재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차이나그레이트는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출신의 황성윤 씨가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중국기업들은 기업의 실체를 투자자들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중국기업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의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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