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박찬호 내가 장가보내줬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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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31 오후 2:03:56

    수정 2012-12-31 오후 2:03:56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차인표가 박찬호의 결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공개했다.

차인표는 오는 2013년1월1일 방송되는 SBS 토크쇼 ‘땡큐’에 출연해 “지인을 통해 박찬호의 현재 아내인 박리혜를 소개시켜줬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박찬호가 ‘대한민국 신랑감 1위’이었던 시절, 지인을 통해 현재 박찬호의 아내인 ‘박리혜’를 소개시켜줬다”며 “맞선을 보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야 하는 박찬호를 혼자 보내기가 걱정 돼 직접 일본까지 따라갔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선을 보기 전, 아내가 요리를 잘 하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미인이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졌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는 지난 2005년 재일교포 3세이자 요리연구가인 박리혜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박찬호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2013년 1월1일 오후 11시 1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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