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80분 활약' 스완지, 리버풀에 덜미...2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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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17 오전 9:44:34

    수정 2015-03-17 오전 9:44:34

기성용(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6)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28라운드 토트넘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네이선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약 80분간 활약했다. 기성용이 풀타임 뛰지 않고 교체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리버풀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토트넘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기성용은 전반 15분과 전반 44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없었다. 기성용의 우상인 스티븐 제라드가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면서 약 15분간 함께 뛴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스완지시티는 전반전에 유리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맛을 보지 못했다. 전반 31분 바페팀비 고미스, 전반38분 길비 시구드르손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리버풀 골키퍼 시몽 미뇰레의 선방에 번번이 걸렸다.

후반전은 리버풀이 주도했다. 필리페 쿠티뉴과 조던 헨더슨이 살아나면서 리버풀의 공격은 위력을 발휘했다. 결국 결승골은 후반 23분에 나왔다. 대니얼 스터리지의 패스를 받은 헨더슨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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