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일 11층 강당에서 ‘제4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의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포럼 내용 전체를 교육청 유튜브에도 탑재한다.
이전 생태전환교육 포럼에서 논의됐던 지속가능한 미래와 삶을 준비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 환경친화적 삶과 행동 양식의 전환을 위한 생태전환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주제를 발전시켜, 기후위기시대 먹거리생태전환교육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듣고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은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가 맡아 ‘기후위기시대, 기후 시민 되기’라는 주제로 시민의 생활 속 기후친화적 실천과 에너지 생산자 되기를 강조한다. 배옥병 서울시교육청 먹거리생태전환교육위원회 위원장(전국 먹거리연대 공동대표, 서울시 먹거리정책 자문관)이 ‘기후위기는 곧 먹거리위기- 서울시 공공급식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이수종 신연중 교사(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연구단 연구위원)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실천하기’에 대해 발제한다.
생태전환교육 중장기발전계획(2020~24년)에서 먹거리생태전환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개인 건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채식의 필요성 교육 지원 △급식 전문가(영양교사, 관리자, 교사 등) 중심 연구단의 구성·운영 지원 △학교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모임 운영 지원 방안 마련 △먹거리생태전환 실천 및 사례 보급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먹거리생태전환교육 관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먹거리생태전환교육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논의 결과를 중심으로 사회적 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경제적 지속가능성,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한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시교육청은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환경조성에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며 “친환경무상급식과 연계한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