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보카도 및 농산물 유통업체 칼라보 그로워스(CVGW)는 회계연도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칼라보 그로워스의 주가는 12% 상승한 27.55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칼라보 그로워스의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7센트로 예상치 47센트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1억7960만 달러로 예상치인 1억7850만 달러를 웃돌았다.
칼라보 그로워스의 CEO는 “3분기 실적은 주력사업인 아보카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며 “분기 중 멕시코로부터 일시적 업계 공급 차질이 있었음에도 유연한 운영성과 팀워크로 좋은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