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두아' 이준혁·신혜선,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 호흡

  • 등록 2025-01-22 오후 1:31:20

    수정 2025-01-22 오후 1:31:2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새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제작을 확정하고 신혜선, 이준혁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

신혜선이 맡은 ‘사라킴’은 하이앤드 브랜드의 아시아 총괄 지사장으로, 어디서나 이름을 들을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가장 빛나는 최상류층의 세계에서 하루아침에 신원 미상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된 ‘사라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녀의 숨겨진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보여줄 이다. 이준혁은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무경’으로 분해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간다. ‘무경’이 한발짝 나아갈 때마다 다른 이름, 다른 나이, 다른 직업, 다른 배경을 가진 ‘사라킴’의 미스터리한 정체도 점차 베일을 벗게 된다.

두 사람은 2017년 방송된 tvN ‘비밀의 숲’에 함께 출연한 바.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부터 ‘마이 네임’ 등 탄탄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김진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마스크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주성림 촬영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남나영 편집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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