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전현무가 엄지인으로부터 홍주연을 보호하며 든든한 선배미를 보인다.
오는 2월 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MC 전현무가 얼떨결에 홍주연 아나운서를 편들어 김숙과 박명수의 불호령을 받는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라디오 중계의 시범을 보이자 엄지인은 “어미 처리는 제대로 해야 된다. 위축되지마 방송할 때는”라며 폭풍 잔소리를 이어간다. 가만히 듣고 있던 전현무가 돌연 “네가 지금 (주연이를) 위축시키잖아”라고 버럭하며 홍주연의 편을 들어준다.
김숙은 “감싸네. 왜 주연이를 감싸냐”라며 전현무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박명수는 “왜 그렇게 편을 들어?”라며 전현무 놀리기에 하나가 된다. 전현무는 “아차차”라며 말끝을 흐린다. 눈치 빠른 이경규는 “방송하면서 연애하는 거야?”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다는 전언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