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TD코웬은 미국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SCHW)에 대해 새로운 경영진 체제에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88달러에서 103달러로 상향됐다. 이는 14일(현지시간) 종가 80.34달러 대비 28.2%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TD코웬의 한 분석가는 찰스슈왑이 새로운 리더십 아래 운영이 보다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기본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12시37분 찰스슈왑 주가는 전일 대비 1.43% 오른 81.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