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허츠, 애크먼 투자 부각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주가 5%↓

  • 등록 2025-04-22 오전 5:16:06

    수정 2025-04-22 오전 5:16:0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렌터카 업체 허츠글로벌홀딩스(HTZ)는 빌 애크먼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허츠는 최근 퍼싱스퀘어가 지분 19.8%까지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장중 주가가 2% 이상 하락했고 오후 주가는 전일대비 4.98% 하락한 7.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허츠 주가는 퍼싱스퀘어의 보유 지분 공시 이후 10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빌 애크먼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이 중고차 가격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허츠가 중고차 시장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독보적인 포지션’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허츠는 전기차 전환 실패와 감가상각 부담 등으로 2024년 28억6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허츠 CEO 길 웨스트는 “애크먼의 지지에 감사하며 임직원이 이 기회를 동력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재명이 신었대"..'품절'
  • 권성동 결국...
  • 채시라의 변신
  • 톰크루즈 내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